미디어 속 멘토

[심리카페 멘토]"제가 경험한 치유법으로 같은 처지 사람들을 돕고 싶었죠"

심리카페 멘토
2018-08-01
조회수 684

삶의 길목에서 치유·힐링을 찾다-환자에서 치유사로…김화숙 심리카페 '멘토' 대표


이미지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처음엔 제 심리를 치료하고자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시작된 악몽이 15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저를 괴롭혔거든요. 당시 저의 몸과 마음은 이미 무너질 대로 무너져 있었어요."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심리카페 '멘토' 강남점에서 만난 김화숙 대표(48)는 지금은 심리 치료사지만 한 때 모든 일에 비관적이었던 '심리적 환자'였다.

김 대표는 희귀병을 앓는 엄마를 위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병원에 따라다녔다. 출석일수가 모자라 졸업이 어려울 정도로 바지런히 간호를 했다. 가정형편이 좋진 않았지만 엄마가 건강해진다면 그건 아무 문제도 아니었다.  

하지만 엄마는 3년간의 긴 투병생활 끝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어린 마음에 그렇게 허무하게 가버린 엄마가 너무 야속했고 지켜보란 듯이 상여를 따라가지 않았다. 일종의 복수였다. 하지만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이듬해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악몽을 꿨다. 내용은 항상 같았다. 김 대표는 가해자였고 엄마는 피해자였다. 날이 갈수록 끔찍함과 잔인함이 더해졌다. 결혼 후 두 아이의 엄마가 됐지만 악몽은 멈추지 않았다. 정신적 트라우마가 극에 달해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느낀 37살의 어느 날 스스로를 치유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알게 된 EFT(Emotional Freedom Techniques) 수업을 듣게 됐다. EFT는 미국의 게리 크레이그(Gary Craig)가 창안한 심리치료법으로 동양의 경락이론을 바탕으로 한다. 부정적 감정은 신체에너지시스템(경락기능)이 혼란된 것이라고 전제하며 특정 타점(경혈)을 두드림으로써 신체에너지시스템의 혼란을 해소해 치유한다.


이후 단 몇 달 만에 20여년간 계속됐던 악몽이 기적같이 끝나는 경험을 했고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을 돕고 싶었다. 아예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온라인으로 상담을 하기 시작했다. 상담을 문의하는 사람이 많아지자 그들과 함께할 '공간'이 필요했다. 심리카페 '멘토'는 2011년 그렇게 문을 열었다.

당시 언론과 방송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정작 찾아오는 손님은 별로 없었다. '상담'은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만 받는다는 고정관념이 한국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서일까. 3년이 지나고 난 2014년, 갑자기 '데이트 코스', '이색 카페'로 여기저기 소개되면서 찾는 사람이 늘었다. 특히 편안하게 음료와 음식을 즐기면서 성격과 유형에 대해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연인들의 마음을 끌었다. 


<중략>


기사 전문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101616230642706  

0 0

17, Gangnam-daero 96-gil, Gangnam-gu, Seoul, Republic of Korea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96길 17 일우빌딩 3층

사업자등록번호 : 332-88-00526

(주)느린마을 멘토

02-553-7675

Mon - Sun PM 12:00 - 21:00

17, Gangnam-daero 96-gil, Gangnam-gu, Seoul, Republic of Korea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96길 17 일우빌딩 3층

사업자등록번호 : 332-88-00526

(주)느린마을 멘토


02-553-7675

Mon - Sun PM 12:00 - 21:00